양수오여행 상공산 相公山 경치좋은 계림 일출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중국계림 양수오쪽으로 가면 상공산이라고 하는 곳이 있는데 경치가 정말 좋은 곳인데 시간대가 맞아서 일출을 이렇게 보고 사진으로 남겨볼 수 있었네요
1. 양수오 상공산
계림 (구이린) 여행을 가시면 양수오 쪽으로도 많이 이동을 하시는데요. 그 중에서 사실 양수오 (양숴) 랑 디디 (택시) 타고 40분 거리라서 사실 멀다고 느끼는 곳이긴 하지만 여튼 상공산 (相公山) 이라는 경치가 정말 좋은 산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 이름 : 상공산 相公山
- 주소 : 广西壮族自治区桂林市阳朔县葡萄镇
- 이동 : 양수오에서 우버같은 공유택시 불러서 40분 거리 ㄷㄷ 약 60위안 정도 나옴
- 입장료 : 60위안 (성인 1인 기준)
계림 (구이린) 과 양삭 (양수오=양숴) 중간에 위치한 산인데 계림의 이강이 굽이치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높은 곳에서 보는 계림의 정말 대단한 경치와 모습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여행코스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나름 예쁜 경치를 보러 가는 곳인데 이번에 저는 광저우에서 까오티에를 타고 새벽기차를 이용했었습니다. 중국 춘절 근처라서 기차표가 거의 없는데 새벽것들만 몇개 있어서 새벽에 이렇게 도착을 했었는데요.
새벽 4시 반쯤 도착을 하고 양수오역에서 버스타고 호텔에 그냥 체크인이 아니라 짐만 좀 미리 맡겨달라고 요청해서 짐 맡기고 다행하게도 도착하고 시간대가 보니까 일출을 보는것도 가능하겠다 싶어서 이렇게 상공산으로 왔습니다
상공산 풍경구의 입장권 가격은 60위안 이었는데 솔직히 눈탱이도 이런 눈탱이가 없다 싶긴 했습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더라구요.
사실 등산코스도 조금 험하긴 하지만 길어야 10분 내외로 아주 짧은 거리인데 경치좋다고 너무 비싸게 받아먹네 했지만 그래도 뭐 온김에 일출구경도 할겸 이렇게 올라와봤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밝아지고 있길래 일출 보러 얼른 가야지 하면서 올라가봤습니다. 확실히 계림 구이린은 이렇게 봉우리들이 진짜 많고 그래서 그런지 계림의 산수는 천하제일이라고 하는데 맞는것 같습니다. 진짜 자연환경적으로는 진짜 어마어마하네 싶기도 하더라구요
2. 계림 상공산 일출 사진후기
상공산은 올라가는것은 10분 내외로 계단이 좀 높긴 하지만 그래도 금방 올라가는 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출이 벌써 왔으면 어떻하지 했는데 산 위로 해가 떠오르기 전에 딱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하게도 금방 올라오고 해서 이렇게 계림의 상공산 일출을 볼 수 있었는데요. 시간대가 그래서 그런지 진짜 사람들이 많이 정상에 계시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여기서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ㅋ 일출시간대라서 사람이 많고 일출 이후에는 사람들이 많이들 떠나셔서 개인적으로 사진을 찍거나 하는 것은 예쁘게 찍기 좋았습니다. 여기 말고도 아래칸이나 칸들마다 풍경에 사진찍기는 좋았어요.
드론을 날리는 분들도 많았는데 드론 날려서 보기에도 좋겠더라구요. 몰론 드론은 간혹 주의는 해야하기는 합니다만 여기는 중국사람들도 많이 날리시는것을 보니까 잠깐은 괜찮지 않을까 하는데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다림 끝에 해가 떠오릅니다. 이렇게 보면 계림 (구이린) 여행을 왜 하시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저 엄청난 산봉우리들이 풍경으로 딱 대하니까 자연이 진짜 어마어마하구나 싶었습니다.
저 수많은 봉우리들을 구경하러 계림에 왔는데 목표달성을 한 느낌이기도 했구요. 그리고 떠오르는 일출의 태양을 이렇게 만나볼 수 있었기 때문에 더 좋았던 것도 있습니다. 시간대가 맞으시면 이렇게 일출을 보러 올라와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상공산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여기는 계림의 이강 (漓江) 이 흐른다고 하는데요. 계림에서 양수오까지 해서 이강이 흐르는 중간쯤 위치한 상공산에서는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들을 만나볼 수 있더라구요.
여기 말고도 다른 산은 또 색다른 풍경들을 볼 수 있지만, 상공산은 이렇게 강과 계림의 봉우리들의 모습을 아름답게 만나볼 수 있는 곳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가 점차 더 떠오르면서 구름속으로 쏙 들어가버리기도 하더라구요. 봉우리에서 해가 올라와서 구름속으로 들어가는 모습까지 구경하면서 계림으 매력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조금 춥기는 했지만요 1월이기도하고, 아무래도 산바람이나 강바람이 봉우리에서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약간 춥긴 했어요.
그외에도 사실 친구가 걱정하기를 1월이 계림은 건기라고 해서 호수가 좀 말라붙는 기간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저는 매우 좋았는데 날씨가 좋을때 오면 더 좋다고 이야기를 해주기도 했습니다.
여튼 굉장히 웅장한 느낌의 봉우리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일출까지 봤던 상공산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려와서 보니까 봉우리가 상당히 높은데 생각보다 등산하는데 오래걸리지는 않았습니다. 상공산은 예쁘게 괜찮았는데 다만 제가 생각하기도 단점은 생각보다 너무 멀고 입장료도 좀 비싸다 이런 느낌을 받기도 했네요.
다른 몇몇 유명한 계림의 산들처럼 특색이 있는것은 아니고 그냥 경치가 매우 좋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산이었습니다.
양수오쪽으로 여행계획하시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출시간은 그때그때 다른데 대략 6~7시 전후로 해서 올라가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7시쯤 도착해서 올라가서 볼 수 있었습니다. 계림여행 상공산 후기로 남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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