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꼬냑 Courvoisier VSOP Exclusif 브랜디 양주후기로 남겨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제품은 코냑 중에서 저렴한 편에 속하는 것이었는데 그냥저냥 가볍게 먹기 좋고 아직 코냑맛을 잘 모르는 제가 먹기 좋았습니다
1. 코냑 브랜디
브랜디라고 하는것은 포도주등의 과실주등을 증류하여 바리크에서 숙성시켜 만드는 증류주를 말하는 것인데요. 위스키와 보드카등의 곡물증류주에 비해서 제조가 까다롭고 정말 저품질부터 엄청난 고품질까지 다양한 형태의 품질이 있는 술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브랜디 중에서 브랜디 중에서 최상의 품질과 지명도를 자랑하는 것이 바로 코냑 (Cognac) 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코냑 (Cognac) 이라는 것은 프랑스의 코냑지방에서 생산한 포도주 베이스의 브랜디에 붙는 이름이며 이 코냑지방에서 생산된 브랜디만이 "Cognac" 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포도주베이스 브랜디 중에서도 가장 높은 명성을 가지고 있는 코냑 주요 브랜드로는 카뮤 (Camus) , 쿠르부아지에 (Courvoisier), 헤네시 (Hennessy) , 마르텔 (Martell), 레미 마르탱 (Remy Martin) 와 같은 브랜드를 빅5라고 해서 살펴볼 수 있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아래와 같이 가성비 꼬냑 Courvoisier VSOP Exclusif 쿠르부아지에 후기로 간략하게 담아보려고 합니다.
2. Courvoisier VSOP Exclusif 쿠르부아지에
코냑이라고 해서 사실 말만 들어봤지 사실 많이 먹어본 적도 없고 알고 먹어본 적도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 그냥 코냑이라고 해서 먹어보고 싶어서 찾아봤던 것들 중에서 꽤 저렴하게 나오는게 있어서 마셔봤습니다
원래 마르텔이나 헤네시 한번 궁금했는데 가격들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그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Courvoisier VSOP Exclusif 쿠르부아지에 것으로 해봤는데요.
쿠르부아지에도 엄청 비싼 모델들이 있고 한데 VSOP 익스클루시프는 가격대는 저렴한 버전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실제로 쿠르부아지에는 나폴레옹이 좋아했던 고냑이라고 불리고 루 코냑 드 나폴레옹이라고 해서 엄청난 것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쿠르부아지에는 다른 메이커와는 다르게 자가포도원 및 자가증류소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순수 블렌딩전문기업으로 해서 블렌딩에 정성을 다하는 특유의 제품들을 통해 특유한 숙성통과 향의 깊은 숙성감의 장점을 가진 브랜드라고 합니다. (2014년 일본의 빔 산토리에서 인수)
여기에서 쿠르부아지에의 코냑의 VSOP 등급은 8년이상 프렌치오크통에 숙성시킨 것으로 파인과 트리플오크 그리고 익스클루시브 버전으로 있는데 제가 먹은 것은 익스클루시브 버전으로 해서 먹어봤습니다.
Courvoisier VSOP Exclusif (쿠르부아지에 VOSP 익스클루시브) 가격대는 대략 700ml 기준으로 해서 10~14만원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음식점에서는 조금 더 비싸거나 콜키지가 있을 수 있구요.
병은 다른 코냑들처럼 비싼 느낌의 병이라기 보다는 길어서 그런지 호리호리한 느낌들이 색다른 느낌의 병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일단 딱 여는 순간 특유의 향이 확 올라오는데 사실 예전에 모르고 양주들 먹었을때는 몰랐는데 요새는 이런 브랜디의 향이나 첫맛과 끝맛 같은것들 조금씩 느껴보려고 하는데 꽤 나쁘지 않더라구요. 알콜도수는 40도이고 그냥 드시면 금방 취할 수 있습니다. 느껴지는 향취가 좋고 술이 쓰기도 쓰지만 전체적으로 달달함도 살짝 있는 듯한것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격적으로도 큰 부담이 안되는 저렴한 가격대에 가볍게 먹기 좋은 양주느낌, 다른 꼬냑들 실제로 너무 비싼것들도 많지만 가성비도 있고 두고 먹기 좋은 코냑으로 경험해보기 좋은 느낌의 양주였던 것 같습니다. 알고 마시니까 뭔가 특유의 포도주 브랜디의 숙성감 향취 이런것들을 조금 더 느껴본 양주 초보의 후기로 남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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