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여행 장백폭포 온천 계란 그리고 중국 신라면 후기로 남겨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백두산 여행중에 올라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온천 계란 그리고 날 추우니까 신라면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1. 백두산여행 장백폭포 계란
백두산여행을 다녀왔었던 것 중에서 재미있던 것은 여러가지 중에서도 맛있게 또 간식거리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는 점인데요. 백두산 장백폭포 가는길에 보면 온천처럼 되어 있는 곳들이 있어서 그곳에서 온천 계란을 만나볼 수 있기도 했습니다.
주변에 패키지여행오신 가이드분 말로는 ㅋㅋ 다 집에서 쪄온거라고 하는데 여튼 그래도 분위기상 온천물에 계란이 담겨있고 살짝 설익은듯한 느낌의 찐계란으로 그냥저냥 먹을만하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한국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한국돈도 받는데 3개 2천원 또는 10위안으로 해서 계란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꼭 하나씩 사서 먹어보고 하시더라구요.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일반 계란인데 완전히 쪄진 계란이 아니라 외부는 잘 쪄진 느낌인데 노른자쪽은 완전히 찐계란 느낌은 아니고 약간 반숙느낌으로 먹을 수 있는 온천계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방문했던 시기는 5월인데 5월에도 아직 장백폭포는 눈에 덮혀있고 백두산 천지도 얼어있고 그랬던 날이라 그런지 날씨가 추워서 그랬는지 더 맛있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주변에 이렇게 온천처럼 열기가 피어오르는 모습들을 볼 수 있기도 했는데요. 왠지 분위기들이 더 그래서 그런지 계란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옆에 보면 이렇게 여기저기 온천처럼 되어 있는데 물도 깨끗하고 좋더라구요. 아래 영상에도 볼 수 있는데 이렇게 백두산천지부터 폭포를 내려와 이렇게 흘러내려가는 모습들이 참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요새 유튜브 분들도 자주 드신다고 해서 그런지 신라면도 먹어봤는데 중국 신라면인데 상당히 맛도 괜찮고 좋았습니다.
2. 중국 신라면 내돈내먹 후기
온천 계란 아래쪽으로 보면 이렇게 간식들 간단하게 파는 곳들이 있는데 중국 신라면도 있고 여러가지 다양한 음식들을 간단하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농심은 중국에도 진출해서 여러가지 버전으로 농심 신라면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신라면이 한국에서 수출된 버전도 있고 아래 보시는것처럼 중국어로 되어 있는 중국버전 신라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장백폭포 매점 같은 곳에서는 중국신라면으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맛은 한국신라면과 비슷한데 약간 더 면발이나 이런 부분에서 느껴지는 차이점이 살짝 있기도 합니다. 컵라면으로 가볍게 먹는정도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데 봉지라면이나 이런것들 먹으면 약간 차이가 있어서 한국버전 신라면이 더 좋다고 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도 장백폭포 이날 꽤 추웠기 때문에 뜨끈하게 신라면 한그릇이 꽤 괜찮았습니다. 저희가 먹기 시작하니까 옆에 패키지여행 오신분들도 신라면 한그릇씩 하시는데 맛있게 드시고 했습니다.
백두산여행 장백폭포에 올라간 날은 이날 바람이 많이 불었고 전날 비와 눈이 좀 내려서 백두산 천지 북파로 올라가는 길이 봉쇄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사실 장백폭포까지만 구경을 하고 내려왔어야 했었어서 아쉬운 마음을 이렇게 온천 계란 그리고 신라면 먹으면서 달래볼 수 있었습니다.
맛있게 한끼 먹고 2일차에 또 도전해서 백두산천지는 성공을 했는데 사진들과 함께 정리해서 포스팅으로 남겨보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