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열라면 스코빌지수 및 개인적인 후기로 남겨봤습니다. 동네 쌈밥집에 라면도 제공되는데 열라면이 있어서 먹어봤는데 얼큰하게 꽤 괜찮았습니다. 신라면보다는 맵고 더 쎈 라면들에 비하면 덜 매워요
1. 오뚜기 열라면
오뚜기에서 나오는 열라면은 꽤 매운 라면으로 취급받는 라면 종류중에 하나입니다. 매캐한 맛이 인상적이기도 하고 매운탕이랑 잘 어울리는 라면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 라면이기도 한데요.
인터넷등에서 열라면 가격은 5봉에 4400원정도부터 하는것 같구요 나름 가성비가 괜찮은 라면 축에 속하기도 하는 라면입니다. 오뚜기 라면들이 약간 더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 저렴한 것들이 있더라구요.
이번에 쌈밥집에 가니까 라면을 끓여서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기계가 있어서 오랜만에 먹어보고 개인적인 후기로 담아봤습니다.
열나게 화끈한 라면이라고 되어 있는 문구나 확실히 매콤한 느낌이기는 합니다. 옆에 신라면이 있는데도 약간더 붉고 검은느낌을 더해서 디자인적으로는 더 매워보이는 라면이기도 합니다.
영양정보는 총 내용량 120g 기준으로 510kcal 입니다. 칼로리는 그런대로 라면들과 비슷한데 나트륨이 좀 많습니다. 나트륨은 1710 mg 으로 많은 편이고 이외에 탄수화물, 당류, 지방,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단백질, 칼슘등이 들어 있습니다.
열라면은 한때 자주 먹었던 라면이기도 한데요. 개인적으로 신라면보다 약간 더 매콤한 맛이 인상적인 라면이기도 합니다. 몰론 최근에 나오는 신라면레드나 기타 더 엄청난 라면라인업들에 비하면 조금 덜 매운 느낌도 있긴한데요.
그렇지만 먹다보면 꽤 맵네 하는 수준으로 먹게되는 라면이라서 그런지 면 먹고 국물에서 매운맛이 상당히 쎄다 느껴질 수 있는 라면이기도 합니다. 몰론 개인차이가 있지만요.
2. 열라면 스코빌지수
스코빌지수는 고추에 포함된 캡사이신의 농도를 계랑화하여 매운 정도를 숫자로 나타내는 지표를 말합니다. 주로 라면이나 여러 식품등에서 매운척도를 점수화 하는것으로 살펴볼 수 있는데요.
열라면의 경우에는 스코빌지수가 5013SHU 수준으로 꽤 높은 편입니다. 과거에는 2995SHU 였다고 하며 리뉴얼 이후에는 꽤 많이 매워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참고하면 불닭볶음면인 4044SHU / 신라면이 3400SHU 정도니까 두가지보다는 확실히 맵고 신라면 레드 (7500SHU 수준) 보다는 덜 매운 라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이마트 신라면더레드 스코빌지수 및 내돈내먹 후기 참고
3. 열라면 개인적인 후기
오랜만에 먹는 열라면 맛이 괜찮았는데요. 신라면이 약간 특유의 버섯 고소함 같은것들이 느껴진다면 열라면은 좀더 매캐한 맛이라고 보실 수 있는데요. 조금 더 매운맛에 치중한 라면 느낌이 있습니다. 그외에는 짭자름하니 그런 부분에서는 나쁘지 않은 라면입니다.
최근에 열라면은 순두부 열라면으로 해서 순두부와 함께 끓이기도 많이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순두부 넣으면 매콤한 맛이 중화되면서 맛이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안먹어봤지만 맛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원래 열라면이 다른 여러 재료들과 혼합해서 만들기 좋은 라면이기도 하니까요.
굉장히 오래된 라면중에 하나인 오뚜기 열라면 개인적으로 요새는 더 매운 더레드나 마라열라면 같은것들이 나오기도 해서 더 매운 라면 더 자극적인 라면들을 먹게되서 잘 안먹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먹어보니 맛이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인 후기로 정리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