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하다보면 자주 나오길래 궁금해서 해봤던 모바일 게임 탑워 (TOP OF WAR) 간단하게 후기 담아봤습니다. 이런 게임이구나 하는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름 해볼만 해요.
1. 모바일 게임 - 탑워 (TOP WAR)
모바일 게임 탑워는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던 게임입니다. 안드로이드 기준으로 설명하려고 합니다. 하다보니까 매력은 있는데 SNS광고에 나오는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간단하게 봐주세요.
처음에 사실 아래 사진중에서 구글 플레이에 화면이기도 하고, SNS광고등으로 보니까 스나이퍼가 저렇게 한명을 쏘고 그렇게 되면 점점 땅을 먹고 하는 것이 궁금해서 다운을 받았는데요. 실제 게임 화면은 조금 많이 다르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여러가지 귀여운 느낌은 아니고 월드맵 전체에서 전쟁을 하는 그런 느낌의 게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나름 매력은 있는데 솔직하게 말하자면 저런 느낌을 생각하면 안되고 내 기지를 세우고 만들고 침략하고 전쟁을 위한 준비를 하는 그런 것으로 보셔야 될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남들과 PVP를 하게된다면 당연히 현질도 해야하구요.
뭔가 귀염귀염한 느낌으로 가볍게할 수 있는 게임을 찾았는데 사실 가벼운 게임은 아니었어요. 오히려 좀 무겁다 싶은 감이 있을 정도로 인게임 내에서는 해야될것들도 상당히 많고 계속해서 준비를 해야될 것도 많은 게임이었습니다. 그냥 전쟁전략으로 해서 저렇게 땅따먹기 하는 게임이 아니에요.
광고랑은 약간 달랐지만 나름의 매력이 있는 부분은 여러 땅따먹기 하고 정비하고 전쟁하고 계속 이런것들 지속하면서 꽤 많은 시간투자를 해야되는 게임이라고 말씀드릴 수있을 것 같습니다.
2. 게임 탑워 인게임 화면
듀토리얼이 있어서 크게 시작하는데 어려운 게임은 아니지만 자원을 준비하고 분배하고 그것을 통해서 업그레이드를 해야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약간의 설명이 더 필요해보이기는 했습니다.
이 포스팅의 경우에는 간단한 소개등에 대한 내용만을 다루고 있습니다.
보시는것과 같이 왼쪽화면은 탑워의 기지를 만든 것이고, 오른쪽은 탑워의 건물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많은 것들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자원을 모으고 유닛을 더 업그레이드하고 그렇게 강력해지는게 목표인 게임입니다. 딱 보는것에서 단순히 한게임 한게임으로 끝나는 턴이 아니라 오픈월드게임처럼 계속해서 지속되는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게임 끝나고 또 한게임 끝나고를 기대했다면 그렇게 안되고 계속해서 무언가 임무를 보내고 땅을 넓히고 작업을 계속해서 해주어야 합니다. 전쟁게임 중에서는 아기자기한 느낌이기는 한데 전체적으로 해주어야 할게 많다는 점은 가벼운 게임을 찾는 분들에게는 조금 부적합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보니까 이렇게 자원을 모아서 점점 강력한 전력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육군 유닛도 귀여운게 아니라 나중에는 뭐 전차를 만들고 이렇게 계속 업그레이드 해야 되는것이겠죠 ㅋ 이렇게 만들어진 전력을 바탕으로 월드맵에 진출해야 합니다.
3. 탑워 월드맵
월드맵에는 정말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암흑세력과 싸우고 자원을 모으고 사람들이 세우고 있는 기지도 보이는데요. 여러가지 오픈월드에서 길드에 가입도 하고 많은 것들을 하는 것 같습니다. 월드맵 넓고 넓혀가는 게임이다보니까 게임이 좀 하드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월드맵에서 여러가지 하면서 기지를 계속해서 강화해야 하는데... 잡고있다보니까 시간이 꽤 걸리더라구요. 그리고 오픈월드이기 때문에 정말 다양한 상황들을 만들기도 해야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대응도 해야했구요 그런 것들이 시간투자를 꽤 해야되는 게임이구나 하는 생각을 받기도 했습니다.
4. 탑워 영웅
다음은 지휘관들 = 영웅들이 있는데 이렇게 찾아야 하고 지휘관에 따라 능력도 있고 전투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실 카드 하나 들고 있는 수준인데 크게 감흥은 없지만 이것도 강화를 해주어야 합니다 ^^:;
전투력과 전쟁, 방어, 통솔 능력치도 있고 옆에 보시면 레벨과 등급강화도 해주어야합니다. 이게 다 해야되는것들인데 게임을 오래하면 할 수 있겠지만... 시간이 매우 걸리는 작업들로 보이더라구요.
사이먼 이외에도 다양한 영웅들을 만나보는 재미들도 있었습니다. 여러 캐릭터마다 굉장히 특색들도 있기도 했었어요.
5. 탑워 전투장면
사실 아기자기한 SNS광고와 가볍게 생각했던 탑워의 전투는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그냥 전력 많이 만들고 전투하고 출정하고 하면 되는데요... 나중에는 거의 스킵을 눌러서 빠르게 끝내고 자원을 모으고 건물을 짓고 하는것들에 대부분의 게임을 해야하고 전투는 크게 감흥이 없더라구요.
전투 화면은 클릭하여 유닛출전인데 나중에는 빠른출전 누르고 전투 시작하면 다 SKIP입니다.. ^^;; 다른 게임들과 다르게 기지를 때려부수고 이런 느낌은 아니고 전투는 그저 기지를 만들고 세우는데 있어서 보조적인 느낌입니다. 몰론 강력한 영웅과 유닛을 만들고 전력을 강화해야만 전쟁에서 이길 수 있겠지만 말이죠.
6. 탑워 개인적인 후기
개인적으로 탑워는 기대했던 만큼의 게임은 아니었지만 매력은 있었습니다. 기지를 만들고 월드맵에서 여러가지 할 수 있다는 점은 게임 자체가 굉장히 넓어보이고 할게 많더라구요.
다만 간편하게 한게임하고 끝나고 한게임 하고 끝나고 하는 것으로 생각을 했다면 게임 자체가 굉장히 하드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다보면 시간도 꽤 오래걸리구요. 여기 까지 끝 하고 끝낼 타이밍을 잡기가 애매했습니다. 게다가 앞으로 월드맵에서 이것저것 하다보면 털리고 빡쳐서 현질을 해야 하기도 하겠죠 ^^;;
다른 게임처럼 광고걱정은 없었지만 그만큼 해야될 것도 많고 여러가지 복잡한 게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래서 플레이를 하지는 않게되었는데 저의 경우에는 아주 간단하게 끝내고 싶어하는 게임을 해보고 싶었는데 그런 느낌은 아니었어요. 다만 이런 지속적으로 내 세력을 키워가고 하는 게임들 좋아하시면 해볼만하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주관적인 후기였습니다.